제목 혁신이란 이런 것'…CES D-1, 전자업계 흐름 한눈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01-07
조회수 842
전자업계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7일(현지시각)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 CES는 축구장 24개를 합친 것보다 더 넓은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1,307,000원 보합0 0.0%)LG전자 (66,100원 상승700 1.1%), 소니 등 3200여 전자업체들이 최신 기술력과 디자인이 가미된 15개 품목, 2만여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에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LG 6일부터 ‘전초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막 하루 전인 6일부터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전초전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윤부근 소비자가전부문(CE) 사장과 신종균 IT·모바일(IM)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글로벌 전자업계 흐름을 살필 예정이다. LG전자는 하현회 HE사업본부장(사장),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CES 행사장에 직접 들러 업계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반면 2007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정이 맞지 않아 올해는 참석하지 않는다.

◇ UHD TV, 웨어러블 등 최신기술 총출동= 2014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단연 UHD(초고선명) TV다. 한·중·일 주요 가전업체들은 최신 UHD TV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쟁탈전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인 105형(인치) 곡면 UHD TV를 CES 대표상품으로 동시에 공개해 기술력 우위를 과시하면서, 60형이하 보급형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가전제품 등 각종 전자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돼 사람과 정보를 교환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이 구현된 제품들도 이번 CES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집안의 모든 가전과 IT기기를 하나로 묶어 제어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홈'을, LG전자는 메신저와 냉장고, 세탁기 등 스마트 가전이 결합된 ‘홈챗(HomeChat)’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진화된 웨어러블(입는 컴퓨터) 기기의 출연 여부도 이번 CES의 관전 포인트다.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LG전자의 ‘G 아치(가칭)’, 소니 ‘스마트워치’ 미국 퀄컴의 ‘토크 워치’ 구글의 ‘윔 스마트워치’ 등 차기작 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무인 자동차와 헬스 케어 신제품들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전미가전협회(CEA)는 이밖에도 △센서기술 △3D 프린팅 △클라우드 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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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CES2013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 인텔, 퀄컴, 소니 등 최고경영진들 ‘혁신비전’ 제시= 올해 CES에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7일 오전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존 체임버스 시스코 회장 등이 각 회사 제품과 서비스 혁신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근 스마트 가전기술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은 물론 주목할 만한 가전 신제품, 신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모바일 글로벌 혁신을 주제로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존 도노반 AT&T 부회장 등도 무대에 오르며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 캐롤라인 에버슨 페이스북 부회장 등은 차세대 클라우드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서명훈 기자 | : 2014.01.06 06:30>